'자기소개'
저는 금융업권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일반 남성입니다. 운동 9년, 금융업 5년, 바디프로필 3회, 보디빌딩 대회 출전 6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인이지만 시간을 쪼개고, 일상생활을 쪼개고, 인성을 쪼개가며 운동하는 일상을 적어볼까 합니다.
혹여나 저와 같이 운동을 해보길 원하는 분들을 말리기 위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그래도 운동을 하실 분들은 하실거고, 이미 저와 같이 헬창이 되신 분들은 누구도 말릴 수 없기 때문에,
주5회 정도의 운동을 진행하며 그날 그날의 루틴을 적어보고, 가끔씩은 바디프로필과 대회를 준비했던 경험와 경험자로서의 팁, 그리고 식단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자일수록 PT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글이나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운동이 그리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4년동안 피티를 받았고 지금도 받는 중입니다.)
가끔씩 유튜브로도 운동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 블로그와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youtu.be/i6RqCcZmaxA?si=chNPo5Cwmur46TS7
'바디프로필 및 대회 사진 (혹시 모르니 후방주의)'
바디프로필
두번째로 찍었던 바디프로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처음 촬영해 본 바디프로필입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아 정장으로 가려봤죠. 물론 벗고 찍은 컨셉들도 있지만 지금 제눈에는 성에 안 차네요.
가장 마지막으로 찍었던 바디프로필입니다. 그래도 세번째라고 긴장안하고 여유롭게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바디프로필은 결과물도 만족스럽지만 촬영 당시의 찍는 즐거움도 있어서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사진
20년도와 21년도 2년 간 6번의 대회에 출전했는데, 21년 10월 ICN대회 때의 몸이 가장 좋았었습니다.
20년도 대회와 21년도 대회의 몸 비교입니다. 몸도 포징도 조금 더 좋아진 것이 보입니다. 확실히 대회 준비는 죽을만큼 힘들지만 그만큼 얻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시점.
일반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아, 이건 안되겠다, 이러다 죽겠다' 싶을때 시작해 봅니다. 그러다가 실패하는사람 50%, 성공하는 사람 30%, 헬창이 되는 사람 20%이죠.(본인 피셜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통계입니다./ 헬창은 성공이 아닙니다. 실패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저는 헬창이 되었지만 살을 뺴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1년이 걸려 94kg에서 64kg까지 30kg을 뺐었습니다. 운동을 이렇게까지 많이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헬창이 되었습니다.
요점은 살을 빼고 건강해지는 데에는 끈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의 자신의 몸을 만드는데 들인 살아온 시간에 비하면, 원하는 몸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이 2, 3년밖에 안 되는 건 남는 장사겠죠.
운동으로 건강해지고자 하는 분, 살을 빼려고 하는 분, 살을 찌려고 하는 분, 힘을 얻으려고 하는 분, 어떤 목적이든 화이팅입니다. 함께 노력해서 원하는 몸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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