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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머스탱, 서킷)

(내돈내산) 머스탱 × 다이소 할로윈 느낌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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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스탱 × 다이소 할로윈 고양이 모자

안녕하세요!
 
할로윈을 맞이해서 머스탱(애칭 로티니)에게 할로윈 장식을 하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우연히 아주 좋아 보이는 아이템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해서 장착했습니다!
 
사진을 보시게 되면 리어윙 가운데 기둥에 붙여 놓았는데, 사실은 이거..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고양이 모자랍니다 :)
가격은 한개에 3,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사실 자동차 장식품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다이소에서 이 호박모자를 보고 흥분해서 가격이 잘 기억이 안 납니다;;;)

머스탱
자동차용 소품 같지만 실데로는 다이소 고양이용 호박 모자이다

할로윈용 자동차 소품을 찾으면서 조건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1. 너무 과하지 않을 것.
 
2. 차에 상처 내지 않을 것.
 
3. 달리다가 떨어질 위험이 없는 것.
 
4. 당연하게도 할로윈이라고 느껴질 만한 것.
 
이 다이소 고양이 모자 제품은
1번.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으면서
 
2번. 봉제인형이라 부드럽고(당연히 상품텍은 깔끔히 떼어냈습니다.)
 
3번. 뒤쪽에 큼지막한 찍찍이로 되어 있어 쉽게 떨어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고양이가 달리고 뛰고 할 것을 생각하면 단단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4번. 할로윈하면 호박이죠! (인스타그램에서 외국 형님들 보면 호박을 배기에 꽂아두고 백파이어 내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분들의 순한 맛 버젼이라고 생각합니다:)
 
색깔도 빨간색(레이스 레드)이라서 피칠갑을 한 할로윈 분장 같기도 하고, 또 뒷면의 검정색이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마스크 같아서 코스프레 한것 같기도 하구요. 
 
너무 귀엽네요.  아무튼 만족스럽습니다!

확대사진뒷면
뒷 차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이 날 날씨도 너무 좋고 머스탱 동호회(WAM) 정모 날이었는데, 많은 머스탱들 사이에서 포인트로도 아주 좋네요
 

자동차
머스탱이 일렬로 서있는 것만 봐도 흐뭇합니다.

2. 본격 차자랑

지금까지 리어 윙에 부착된 할로윈 인형만 보여드리느라 우리 머스탱의 뒷면만 보여드렸는데, 앞면이 빠지면 또 섭섭하죠. 
 
팔불출 차쟁이 차 자랑 한번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신차를 사고 1년 만에 처음 디테일링샾에서 손세차를 맡겨봤는데(물론 직접 하는 손세차는 자주 합니다!), 내부, 외부 할 것 없이 너무 깔끔하고 광이 나더라구요. 
 
간만에 보는 엄청난 광에 사진 좀 많이 찍었습니다.

숲-속
숲 속 나무들이 전부 거울처럼 비춰집니다.
마치 방금 출고한 차 같습니다.
광이-나는-차
사진찍는데 실제로 눈이 부셔서 잘 안보였습니다.
캘리퍼가 초록색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덤이다.

캘리퍼를 초록색으로 도색을 했는데, 다들 크리스마스라고 놀리더라구요. 할로윈 다음은 크리스마스니까 그때도 무언가 장식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이상 차쟁이의 차자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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